올해 2월 17일, 음력설을 앞두고 알리바바가 Qwen3.5를 공개했다. 3970억 개 파라미터의 오픈웨이트 모델로, 언어 지원을 82개에서 201개로 대폭 확대했다.
주요 업그레이드
네이티브 멀티모달 처리: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를 단일 모델 내에서 처리하며 외부 어댑터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는 Llama 4의 얼리 퓨전 전략과 유사한 접근법으로, 실제 사용에서 후처리 연결 방식보다 눈에 띄게 우수한 결과를 보여준다.
201개 언어 및 방언: 이 범위는 오픈소스 모델 중 가장 넓은 것으로 보인다. 국제 제품을 개발하는 팀은 단일 모델로 글로벌 시장의 다국어 요구를 처리할 수 있어 언어별로 별도 배포할 필요가 없다.
벤치마크 성능
알리바바 자체 벤치마크 비교에 따르면 OpenAI, Anthropic, Google DeepMind의 현행 모델과 동등한 성능을 보인다. 그러나 CNBC는 이러한 비교가 "자체 보고된 데이터로, 독립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고 명시했다. 중국산 모델 발표에서 이러한 면책 조항이 붙는 것은 드문 일로, 해외 미디어가 중국산 모델의 벤치마크 데이터에 대해 더 신중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계획
- Qwen3.5-Omni: 36개 언어의 음성 생성을 지원한다. 그러나 이 버전은 오픈소스로 공개되지 않아 알리바바의 기존 오픈소스 전통에서 벗어난다.
- Qwen 3.6-Plus(4월 2일 출시): 자동 프로그래밍 및 AI 에이전트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주목할 만한 신호가 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지푸 AI가 같은 기간에 잇따라 업그레이드를 발표했으며, 이들의 공통된 방향은 챗봇에서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이다. 이는 한 기업의 전략 조정이 아니라 중국 AI 업계 전체의 집단적 방향 전환이다.
에이전트 능력이 순수한 대화 품질을 대체하며 모델 경쟁의 새로운 주요 전장이 되고 있다.
출처: CocoLoop, CNBC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