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ging Face가 2026년 봄 오픈소스 생태계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몇 가지 데이터가 주목할 만하다.
플랫폼 규모
- 사용자: 1300만
- 공개 모델: 200만 개 이상
- 공개 데이터셋: 50만 개 이상
세 가지 지표 모두 전년 대비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
가장 큰 변화: 중국 모델 다운로드 점유율 41%
Hugging Face에서 중국 모델의 다운로드 점유율이 41%에 도달하며 처음으로 미국을 추월했다.
바이두(Baidu)는 2024년에 제로였던 릴리스 수가 2025년에는 10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바이트댄스(ByteDance)와 텐센트(Tencent)는 각각 8~9배 성장했다. 이러한 폭발적인 속도는 중국 AI 기업들이 Hugging Face를 글로벌 유통 채널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극단적인 롱테일 분포
전체 모델의 약 절반은 총 다운로드 수가 200회 미만이다. 반면, 다운로드 상위 200개 모델(전체의 0.01%)이 전체 다운로드의 49.6%를 차지했다.
이처럼 상위 집중도가 극단적이라는 것은 업로드된 대부분의 모델이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만 모델"이라는 번성하는 숫자 뒤에는 실제로 가치 있는 모델이 수천 개에 불과할 수 있다.
기타 트렌드
독립 개발자의 부상: 2025년 독립 개발자가 기여한 모델 다운로드 비중은 39%에 달한 반면, 산업계의 비중은 70%에서 37%로 하락했다. 개인과 소규모 팀의 영향력이 점점 무시할 수 없게 되고 있다.
로보틱스 분야 폭발적 성장: 로보틱스 관련 데이터셋이 1145개에서 26991개로 급증하며 가장 큰 단일 데이터셋 카테고리가 되었다.
한국의 주권 AI 계획: LG, SK텔레콤, 네이버 등 대기업이 합류했으며, 올해 2월에는 세 개의 한국 모델이 동시에 Hugging Face 트렌딩에 올랐다.
오픈소스의 글로벌화 구도는 '미국 주도'에서 '미중 쌍두 견인 및 글로벌 참여'로 전환되고 있다. 중립 플랫폼으로서 Hugging Face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출처: CocoLoop, Hugging Face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