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Solara, Windows 대신 Agent를 위한 OS로 간다

Build 2026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놓은 가장 상징적인 발표는 Windows가 아니었다. Project Solara는 앱을 여는 기기가 아니라 AI Agent가 일을 처리하는 기기를 겨냥한 칩-클라우드 플랫폼이다.

기반은 MDEP, Microsoft Device Ecosystem Platform이다. AOSP를 바탕으로 만든 기업용 시스템으로, Teams 회의실 장비에 쓰이던 것을 가벼운 엣지 기기용 토대로 확장했다. Defender, Intune, Entra ID, 무선 업데이트 같은 기업 관리 기능은 유지하면서 전체 Windows를 올리는 부담은 줄인다.

시연용으로는 두 가지 레퍼런스 기기가 나왔다. 하나는 터치 화면, 지문 버튼, 카메라, 원거리 마이크, 5G, 위치 기능을 넣은 Qualcomm 웨어러블 칩 기반 배지다. 다른 하나는 MediaTek IoT 칩을 쓴 데스크톱형 기기로 얼굴 로그인, 초광대역 존재 감지, 듀얼 마이크와 USB-C를 갖추고, 모니터에 연결하면 클라우드 Windows 머신처럼 동작한다.

핵심은 마이크로소프트가 Agent 우선 기기에서는 Windows가 항상 최적의 답이 아니라고 인정했다는 점이다. 나델라는 앱을 위한 운영체제와 기기에서 Agent를 위한 플랫폼으로 넘어가는 전환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Microsoft Command Line 공식 블로그 Composing a new platform for agent-first devices; 9to5Mac의 Microsoft CEO 발언 보도; CocoLoop; GeekWire Inside Microsoft's Project Sol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