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monyOS 7, 시스템 AI를 조작형 에이전트로

화웨이는 HDC 2026에서 HarmonyOS 7을 운영체제가 에이전트 시대에 들어가는 전환점으로 제시했다. 개발자 베타에는 HarmonyOS Agent Framework 2.0이 들어가며, 단순 답변이 아니라 요청을 단계로 나누고 도구를 호출해 앱을 넘나드는 작업을 끝내는 데 초점을 둔다.

가장 큰 변화는 GUI 조작이다. Celia는 화면에 보이는 내용을 읽고 탭을 흉내 내거나 접근성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별도 AI API를 열지 않은 기존 앱도 시스템 에이전트가 사람이 쓰듯 다룰 수 있다는 뜻이다. 화웨이는 복잡한 다단계 작업 완료율이 90%를 넘었다고 밝혔다.

베타는 우선 7개 플래그십 기종에 제공되고 정식 버전은 가을에 나온다. 공간감 있는 UI, 피싱과 의심 QR 코드 감지, AI 음성 사기 탐지도 포함됐다. 핵심은 사용자가 앱 사이를 직접 누비는 방식을 시스템 AI에 맡기는 쪽으로 바꾸는 것이다.

참고 자료:CocoLoop、Gizmochina、Pandaily、Digi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