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x는 주간 사용자 500만 명을 확보했지만, 가장 빠르게 늘어나는 집단은 개발자가 아니다. OpenAI의 6월 3일 업데이트는 Codex를 프로그래밍 도구에서 회사 전체가 쓰는 업무 자동화 계층으로 바꾸겠다는 신호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영업, 마케팅, 재무, HR, 제품, 운영용 6개 직무별 플러그인이 포함됐다. 이 플러그인은 Snowflake, Figma, Salesforce 등 62개 앱과 연결되고 110개 자동화 스킬을 갖췄다. Sites는 Codex 결과물을 공유 가능한 웹페이지로 만들어 호스팅하고, Annotations는 문서, 스프레드시트, 슬라이드의 특정 부분을 찍어 바로 수정하게 한다.
OpenAI는 Codex 사용자의 약 20%가 비개발자이며 이들의 성장 속도가 엔지니어의 3배라고 밝혔다. 코드를 쓰는 사람보다 훨씬 많은 지식 노동자, 즉 데이터를 가져오고 보고서를 만들고 도구를 이어 붙이는 사람들이 다음 타깃이다.
이 전략은 Anthropic을 비롯한 엔터프라이즈 AI 비서들과 같은 공간에서 경쟁하게 만든다. 다만 Sites가 내부 도구와 대시보드를 OpenAI 인프라에 호스팅할 수 있다는 점은 금융, 의료 등 규제가 강한 고객에게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질문을 남긴다.
참고 자료:CocoLoop、Codex for every role, tool, and workflow (OpenAI); OpenAI's Codex update lets agents build interactive enterprise workspaces via Sites and role-specific plugins (VentureBeat); OpenAI Codex expands to enterprise with Sites, plugins, non-developers (The Next W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