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이 일부 Google Play 개발자에게 앱 뒤편의 코드를 팔면 돈을 주겠다는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404 Media는 6월 2일 이 내용을 보도했고, 제보 개발자는 기밀 프로젝트라는 이유로 익명을 요구했다.
메일은 이를 기밀 콘텐츠 제공 파일럿으로 부르며 기존 앱 작업에서 추가 수익을 얻는 방식으로 설명한다. 대상은 현재 운영 중인 코드뿐 아니라 더 이상 쓰지 않는 프로토타입과 보관된 사이드 프로젝트 코드까지 포함된다. Google은 지식재산권은 100% 개발자에게 남고 라이선스도 비독점이라고 밝혔다.
눈에 띄는 대목은 메일에 AI라는 단어가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링크된 페이지는 Google AI 제품 개선을 위해 여러 형식의 비공개 콘텐츠에 비용을 지급한다고 설명한다. 결국 공개 웹 크롤링으로는 얻을 수 없는 사유 코드가 다음 학습 재료라는 신호다.
Google은 앞서 Reddit 콘텐츠 사용에 6000만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딩 AI 분야에서 Claude와 Copilot에 뒤처진 상황에서 비공개 개발자 코드를 사려는 움직임은 공개 데이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을 드러낸다. 개발자에게는 새 수익원이고, 업계에는 보이지 않던 코드가 가격표를 달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출처: CocoLoop; 404 Media, Neowin